TalkOn (하나님의역사와역사 1004) 대화방

제목  요한복음 7;53~8;11까지의 이해
이름  이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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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53 부터 8;11절 까지는 갑자기 [ ]에 가둬져 있는데
요한복음 1장 부터 7;52절 까지는 예수님이 자신의 신성에 대해서 나는 누구니라를 반복하시면서 가르쳐 오다가
7;53부터 8;11절에 갑자기 간음한 여자의 정죄 이야기가 끼어 들어 문맥상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많은 성경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 부분은 요한이 쓰지 않고 뒤에 서기관들과 바리새들이 삽입했을거라고 전해주고 있다.

자세히 살펴 보면 이 구절들 사이에는 중요한 포인트 2개가 있다.
그것은 예수께 간음한 여인을 서기관과 바리새들이 끌고 와서 모세가 돌로 치라 명하였으니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5절)하고 묻는다.
이는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6절)라 했다.
예수께서는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6下)로 기록되어 있고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자(7上)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7下) 말씀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8) 하고 두 번 째 땅에 쓰신다.

구약에도 하나님께서 친히 두 번 쓰시는 장면이 있는데 돌판에 십자가를 새기시는(출 31;18) 장면이다.
첫번 돌판은 모세가 춤추는 무리를 향해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 버리고(32;19) 두번 째 기록(출34;28)이 나온다.
예수께서도 간음한 여인 앞에서 두 번 쓰셨다. 무엇을 쓰신 내용인지는 성경이 말하지 않으나 아마도 모세에게 친히 돌판 두 개를 써주신 것을 보여주시므로써 자신이 하나님이신것을 서기관과 바리새들에게 가르친 것으로 이해한다.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함이라(요 8;6)했으니 예수가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것에 대한 신성모독죄를 고발할 고소조건을 찾으려했던 것이니
여기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는 의(義)고 하나는 자비다.
심판을 전제로 하는 의와 인간의 죄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뜻하는 자비다.
의와 자비의 밸런스 유지로 인해 오늘 날까지 우리가 살아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여기서 예수께서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여 심판하면 하나님의 자비가 상처를 입고 하나님의 자비로서 무조건 용서해줘 버리면 하나님의 의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니까 서기관과 바리새들은 예수님이 무엇을 가르치는 핵심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이해되나 그들은 7장 전체에서 보여지듯이 예수님이 절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쓰셨는데 아마도 간음하지 말라를 쓰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
모세는 산 아래에서 수송아지를 돌며 춤추는 자들을 향해 돌판을 던져 깨버렸다.

예수께서 두 번 째 쓰시자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갔다고(9上)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곳에 끌고온 서기관과 바리새들 중 하나도 간음하지 아니한 자가 없질 않나 생각해 본다.
바로 지금의 우리들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첫번 째 모세가 돌판을 깨드린 것은 율법으로 안된다는 점을 상징하고, 이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증거해 주셨다.
두번 째 돌판을 주신 것은
율법은 십자가 상에서 폐했으나 역시 십자가 상에서 율법을 완성시키신 예수님이기에 이후 오늘 날까지 존속해 있는 율법으로 봐서 존속 시키심을 의미한다고 이해한다.
모세는 가나안에 못들어 갔다. 율법으로는 아니된다는 말씀이시고 완성 시키신 율법의 몽학선생 역할로 죄를 알게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 즉 예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은혜만이 구원임을 가르쳐주고 계신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예수님은 정죄하는 자들이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시고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말씀하신다(11)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는 하나님의 자비를 나타내시고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경고하시므로 하나님의 의를 보여 주셨다.
그리고 12절에 다시 예수님의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간음한 여인에게 가르치시는 말씀이 나온다.

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와 같은 장면이 5장의 38년 된 병자의 장면에도 있는데
38년 된 병자는 5;7절에 주여 하며 주이심을 고백하여 병고침을 받는데 다른 병자와는 달리 예수님으로부터 죄사함을 받았다는 말씀을 듣지 못했고 이후 성전으로 되돌아간 병자를 다시 만나시는데
14절에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당부하신다.
죄사함 없이도 은혜를 입었으나 예수만 믿으면 되는 것을 열심인 종교생활로 커버하러 든 것으로 이해하며
사람이란 어떤 종교행위를 해도 분명 죄 짓게 되고 그래서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권면은
예수님만을 나의 구주로 믿고 죄사함을 받지 않는한 구원은 불가능하다는 메세지로 이해된다.

이 부분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38년은 광야 생활 중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까지의 기간이다(신명기 2;14)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기 위해서 광야에서 38년을 뺑뺑이 돌리신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앙의 죄 때문에 벌을 주신 것으로 이해한다.



2003-11-24 05: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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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Re: 1) 천국과 셋째 하늘(나그네 글에 대하여) 김주영 2002-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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